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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무사히 복귀를 하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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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렇게 오랜 여행에서 다시 일상으로 복귀를 하셨군요. 예전 이곳의 느림이 주는 여유가 평화롭게만 느껴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아주 자연스럽게 이곳의 느림에 동화가 되셨던 것 같습니다. 어제 그렇지 않아도 유명희씨와 저희 가족이 타멜 F&I에서 여러 종류의 피자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16번 피자도 주문을 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제가 선생님을 꼭!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유명희씨 또한 저희 집에서 6일을 체류하시고 한국으로 출국을 하셨습니다. 여전하게 오래 정이드신 님들을 공항에서 배웅을 한다는 것이 제게는 어려움이 되곤 합니다. 이춘환 선생님! 제게주신 많은 말씀들 가슴에 오래 간직하고 살겠습니다.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진정 다시 모실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죠? 내내 건강한,행복한 시간들 되시기를 기원 드리겠습니다. 네팔에서 장정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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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6(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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