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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수길 조회: 1236, 줄수: 69, 분류: Etc.
말레에서
정모야, 잘지내냐?
제수씨, 성웅이, 핀조, 히말리도...
딸기는 올여름 무사히 보냈는지..(된장 안바르고..)
내년에는 꿀꺽~~

방콕에서 콜롬보로 해서 6일 새벽에 말레 도착했다.
삼결살, 소주, 잔뜩가지고.. 공항 잘빠져 나왔지...
캄보디아하고 방콕에서는 일이 잘되어서 무척 흐뭇하고,
니처남은 번한테 인수인계 잘해주고 저녁같이 먹고 헤어졌다.
다음달에는 서울에 잠시 들려야겠고.. 올연말연시는 네팔에서 보낼 계획이다.
시간 여유있게 갖고, 3시간 목표로 산행 계획(?)하고 있다.  잘 될런지....
교무님은 요즘도 봉사하시느라 바쁘신지 안부 좀 전해주고, 김동훈 총장님과 서집사님께도...
너도 요즘은 바쁘겠구나..  열심히 하자!
네팔 비자문제가 바뀐다는 것은 어떻게 되는지.. 바뀌게되면, 게시판에 꼭 올려주기 바란다!!

그리고, 서울에 있는 의영이!

캄보디아 가는길 그대로 답사했다.  캄보디아에서는 택시(US$30)내고, 씨엠립 들어간거 빼고는..
물론 평양 냉면집에도 갔었소.. 이국화도 만났다.
몰디브에서 작은선물 준비해서 의영이가 주는 것이란 부탁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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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국화, 의영이가 안부전해달라고하고, 이거 의영이가 주는 선물이다.
국화:  고맙습니다.  근데, 그오빠 직업이 뭐야요?
나: 응? 서울에서 사업하고 있어.
국화: 무슨사업한데요?
나: 응.. 컴퓨터관련 사업이야.
국화: 오빠 근데(나한테도 오빠라고 부름.. 쑥스럽구만..) 그오빠 여자친구 있뎄지요?  
나: 아니, 모르겠어. 없는줄 아는데.. 국화가 여자친구 아니야?
국화:아니야요. 그오빠 여자친구가 민혜언니 아니야요?
나: 아니야.. 민혜하고는 대학동창인줄 알고있었는데..
국화: 아! 맞다.  민혜언니는 남자친구 있뎄지..
근데 그오빠 노래 잘불러요. 민혜언니는 그렇게 부르라고했는데 결코 안부르더니만...
나: 국화야, 니 노래하나 불러라.
국화: 노래 못 불러요.  노래 잘 못합니다.
나: 그래도 불러봐~
(잠시후.. 국화가 동포여러분, 형제여러분..
약간의 춤까지 춰가면서 반갑습니다를 부르고.. 한국 관광객들이 모여서 잔치판이 된다.)
끝나고,
나: 국화야, 너 의영이한테 편지쓰면 내가 추석때 서울가서 전해줄께
국화: 안해요.  안쓸래요.
나: 왜?  의영오빠가 먼저 편지쓴다고 하고는 편지 안썼어요, 절대 먼저 안쓸래요.
나: 그럼, 의영이 주소 알어?
극화: 예, 알아요.  내가 명함줬어요.  꼭 쓴다고 했어요.
나: 그래 알았다.  의영이 나쁜놈이다.  약속했으면 지켜야지.  내가 서울가서 야단쳐주마.
국화: 고맙습니다.  근데, 오빠는 언제가세요?
나: 나? 내일..
국화: 어디로 가세요?  
나: 방콕으로해서 멀리있는 나사는 조그마한 섬나라있어...
국화: 서운해요.  또 언제 오세요?
나: 몇달있으면, 올꺼야.. 사업관계로..
국화: 오빤 좋겠어요.  여러나라 맘대로 다닐 수 있고..
나: 빨리 통일이 되어서 모두다 자유로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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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북한 평양냉면집의 풍경은 좋은 분위기속에 남과북이 없었고, 모두가 형제였다.

은하, 국화, 은숙이 등 모두가 착하고 매일보는 착한 여동생들 같았고....

저녁끝나고 나올땐 한결같이 잘가시고, 또 가시 꼭 오라며 무척 서운한 모습이였다.

서울 의영이는 빨리 국화한테 편지해주라...민혜도 같이...


이만 끝낸다.  잘들있어라.. 서울에서 보자.
네팔에 정모 잘있고, 내가 전화한다.

몰디브에서 수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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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09(12:16)
CrazyWWWBoard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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