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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정수용 조회: 2409, 줄수: 22, 분류: Etc.
[안나BC 트래킹]4. 품속으로2편(촘롱-Sinuwa-Bamboo-Doban-Himalay
Sinuwa에서 아침을 먹는다...어제 들은 Vegetable Fried Rice 그리고 "따따파니(뜨거운물)" 촘롱부터는 생수가 팔지를 않는다. 그리고 여기 뜨거운물에 커피를 마시면 맛이 좀 이상하다. 그래서 녹차를 넣었더니...역시 녹차는 제맛을 낸다. 가지고간 물통에 녹차를 넣고 뜨거운물을 넣고....
아마도 포터가 아는 집인듯 싶다.



Bamboo 가는 길에..


Bamboo를 지나면서 긴 대나무 지팡이를 얻었다. 왼쪽 무릎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촘롱 부터는 내가 올라와 본 높이가 아니라 긴장을 했다. 그래서 그랬는지...다리에 알이 베기지는 않았는데... 관절쪽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해서 지팡이를 잡으니 괜찮다.

또 오른다. 오후가 되니 비가 뿌린다.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물론 우비를 입고 조치를 취했지만 이제 조금 춥기도 하다.... Doban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점심을 먹고 출발하면서 여기 핫초콜릿이 정말 죽인다고 해서....
비를 구경하면서 핫초콜릿과 볶음밥...



비가 참 좋다. 그냥 맞아도 좋다.. 폴란드 사람과 밥을 같이 먹게 돼었다. 그의 말이 정말 힘들었는데. 베이스 켐프가면 모든 힘든것들이 사라진단다. 정말 환상적이란다... 이렇듯 오며 가며 만나는 트레커들이 있다. 이들과 서로 정보를 교환한다. 어디까지 가느냐 난 어디까지 간다. 거기는 어떻다 등등. 오늘내로 거기까지 갈수 있냐...등등 외국인 트레커들도 참 검소(?)하다. 아님 너무 무모(?)하다. 포터를 쓰지 않는 사람들도 있고 혼자 2틀 거리를 하루에 가는 사람들도 있고...

이제 긴장이다 2800m 부터 시작되는 고산에 대한 공포가 나를 걱정스럽게 만들었다.. 촘롱을 떠나며 털모자를 하나 샀다. 그리고 일찍이 도착한 히말라야 롯지에서 짐을 풀고 모자를 덮어쓰고 방문 밖에서 책을 본다... 좀 춥다. 여기서 네덜란드 인 두명을 만났다. 히딩크 얘기를 한다... 근데 얘들은 말이 너무 많다. 일찍 잠을 청한다...머리도 감지 말라는 말에 머리도 안감기로 했다. 그리고 여기 부터는 정말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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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6(15:25)
CrazyWWWBoard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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