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2004년 해삐의 네팔 여행 - 랑탕 트렉킹 네팔의 미소.. |
|---|
|
잘다녀왔습니다. 빠듯한 일정에 인사도 못드리고..왔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그 추억이 전설이 되기 전에 사진과 함께 간단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며칠동안...같은 하늘아래..같은 음식을 먹고...같은 언어를 듣고.. 같은 풍경을 보고 왔습니다. 부럽군요. 오랫동안 그러실 수 있다는 것이.. 부러울때마다...........이 사진들을 보며..부러움을 달래도록 하죠.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 ◈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면서 챙기는것중에 하나가 <사진기> 죠........저역시 마찬가지...그리고 사람들이 여행을 다녀와서 제일 많이 가지고 오는것이 하나 있죠. 바로........<사진> 이죠.. 그 사진들 중에서 제일 많이 찍혀 있는것들은.... - 자기 모습 - 건물....스쳐지나가는 풍경들.. - 음식............. 등등등..... ◈ 그렇지만 저는 <사람들의 모습>을 제일 많이 담아 옵니다. 그것도........<웃는 모습> 이죠...... ◈ 저에게 있어서 웃는 모습만큼 기억에 남는것은 없습니다. 건물이라든지 풍경은.....정도의 차이는 있어도...항상 그자리에...오랫동안 변함없는 모습으로 남아있는 반면... 낯선 여행객에게 보여준........사람들의 <밝은 미소>는 순간적이죠. 그 순간적인 미소가.....아주 커다란 느낌들.....<따뜻함..순수함...행복함>을 느끼게 해주고..그 느낌들을 오랫동안 간직하고픈 마음에...제 여행사진에 제일 많이 담겨있는 것은 <사람들의 미소> 입니다. ◈ 사람들은 체질적으로 낯선것에 대한 두려움?....거부감?....거리감? 을 느끼게 마련이고 그래서 낯선것에 대해..낯선 사람에 대해 미소를 보여주기를 꺼려 합니다. 그래서.....그네들의 미소를 보기위해.....가던길을 잠시 멈춰서서.. 물도 나눠 마시고.. 먹을것도 나눠 먹고.. 이야기도 나눠 먹고... 그러다가..집안얘기...직장얘기......인생얘기 하다보면 어느새 친구가 되고..... 여행에서 돌아오면 오랫동안 간직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습니다. ◈ 네팔 - 인도 - 티벳을 <마의 삼각지>로 부른다 하죠.. 사람이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절대 발을 뺄 수 없는곳... 2001년.....<무슨 네팔이 마의 삼각지>란 건방진 생각으로 첫 해외여행지로 네팔 땅을 밟은후......저도 마의 삼각지에 빠져.. 해마다.. - 네팔땅을 밟고 - 네팔 음식을 먹고 - 네팔 말을 듣고 - 네팔 노래를 듣고 - 네팔의 미소를 보고 옵니다. ◈ 올해도 어김없이.......네팔을 찾아.......그네들의 미소를 사진에..담아왔습니다. 1차적으로는 사진에 담아왔으나.......가슴에 깊이 새겨져.........또 일상에서.....지쳐갈때... 이 사진들은..... 낯선 여행객에게 보여준 그네들의 따뜻한 미소들은.....좋은 보약이 될 것 같습니다. ◈ 한장 한장 많은 사연이 있으나.. 오늘은 그냥.....그 느낌만 공유하고 싶네요. 다음에 여유가 있다면...........그 사연까지..............함께 하도록 하고... ◈ D70이 사고.........일주일뒤에 떠났습니다. 처음 잡아본 D-slr 이라서..... 노출잡기가 참 힘들더군요. 미소는 순간인데..그 미소를 사진기에 담기에는 저의 내공이 너무 부족했습니다. 그리하여....그네들이 보여준 느낌의 반의 반도 못보여드림을 아쉬워 하며.. 몇몇 사진은.........ACD See로 간단..후보정했음을 알려드리며....... 사진 올라갑니다.... 
 |
|
이전:
Re: 건강하게 다녀오셨다니... 다음: Re: 아! 이 엄청난 미소들... |
2004/08/21(23:54)
CrazyWWWBoard 200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