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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네팔은 안녕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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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저의 방에 있어요. 모든 짐은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종욱형님과 의영형한테는 도착한 즉시 연락 드렸구요. 내일은 서울로 올라갑니다. 목사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제가 아직까지 연락을 못 드렸습니 다. 받은 명함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일본친구가 우는 모습을 보니 제가 그만큼 가까웠던 친구였다는 생각 이 들더군요. 그렇게 행동은 하지 않더니... 컴퓨터 아주 잘 돌아 갑니다. 요즘에는 슬림형이 유행이더군요. 한 백 여만원 들여서 바꿨습니다. 속도도 죽음이구요. 창이 열릴때 마다 아 찔 해요. 그리고 낯설은 한국사회에 조금씩 적응하고 있습니다. 종종 연락드릴께요 장정모 wrote: > 벌써 한국 적응이 시작된 느낌이다. 도착하자마자 컴 장만을 하려고 하다니... > 그래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이 쉽지 않아서 고생 많이 했다. 그렇지 않아도 > 한국염 목사님께서도 네가 티켓 때문에 고생 많이 했다고 이멜을 주셨다. > 마지막까지 어려운 과정을 겪게 되어 네게 미안하지만 그리 쉬울 줄 알았냐?^^* > 아참! 그날 그 일본 친구 정말 서럽게 울더구나. 어떻게 그 친구에게 위로의 > 이멜이라도 보내지 그러니. 종욱이 형님께는 도착 보고는 드렸니? 의영이도 > 네 목소리 들었을 텐데 무지 반가웠겠다. > 항상 잘 지내고 이곳에서의 시간들이 네게 많은 의미를 부여 했으면 하는 > 바램을 가져본다. 신나게 잘 지내라! > > 카트만두 라짐팟에서 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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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3(16:37)
CrazyWWWBoard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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