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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하는일 다 잘 되고 새해 복 많이 받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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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영이에요. 이제 2005년이니. 첫 네팔 방문에 2002년 5월에 만났으니 형이랑 만난지도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직도 형이랑은 등반때 길 잃고 탈진해서 죽을 고비를 맞을 때 기억이 생생하네요. 아직도 기억에 강하게 남아 있으니 내게 좋은 추억임은 분명한 것 같아요. 나도 이제 사업하느라, 딸린 회사 식구들이 많아서 예전 처럼 자유롭진 않지만 히말라야의 어느 한 구석을 날고 있는 꿈을 자주 꾸고 있는 것을 보면 조만간 다시 찾아가지 않을 까 생각도 되고... 형이랑 형수, 성웅이 모두 2005년에는 사업 번창하고 가족 건강하고 화목한 한해 되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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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2(14:24)
CrazyWWWBoard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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