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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방금 타멜에서 돌아옴!(늦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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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지? 소식이 없어 너무 바쁜 거 아니면 어디 여행이라도 떠났을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종일이가 끝내 배신의 길을 걷는군,,,-_- 너하고 종욱형만 남은 것 같다. 동호 형님은 현재 아들과 아들 친구 그리고 가이드 포터들과 함께 고쿄에서 EBC까지 열심히 히말라야를 누비고 계시고 종일이가 태국으로 먼 여행을 떠났다고... 사업은 잘 되어가지? 어째 너무 열심히 일만 하는 느낌이다. 이제쯤 네 발바닥이 근질거릴 때가 된 것도 같은데...ㅋㅋ 이곳은 정말 지내기 좋게 시원하고 덥고 비 내리고 그렇다. 지내기는 좋은데 여름 들어 지금까지 계속 바쁘게만 지내다보니 아들놈 방학을 했는데도 또 꼼짝 마라다. 좀더 바빠질 것 같은 느낌! 성웅이 정말 많이 컸다. 요즘 내가 부르는 별명이 “땡이”다 뚱땡이라고 부르는 것보다 줄여서 “땡이”라고 부르면 좀 덜 삐져 그렇게 부른다.^^ 모두들 잘 지낸다. 핀죠도, 치링도, 그리고 형수도...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서야 뭔들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또 그만큼 열심히 살고 있으니 보람도 배가 되는 것 같다. 아참! 위치와 표시를 좀 확실하게 해 주었음 싶다.(알지?) 여름, 건강하게 보내고 어렵더라도 시간 한 번 만들어 다시 그곳으로 오를 수 있었음 싶다. 노력하면 되겠지? 잘 지내! 카트만두 라짐팟에서 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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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23(01:56)
CrazyWWWBoard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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