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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저잣거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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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저를 기억하실련지 모르겠지만 번다 기간 동안 함께 머물렀던 조수영입니다 무사히 라운딩을 마치셨다는 글 읽으며 제가 ABC를 마치고 돌아와 함께 식사하며 자근자근 이얘기 저얘기 나누었던 그날의 밤~시간들이 살짝이 필름 돌아가듯 스쳐 지나가 지네요 그때 전.. 한국에 돌아가면 가을 산 구경하러 설악산 다녀오겠다는 얘길 했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꽤 흘러 설악산, 화왕산... 그리고 어제는 내장산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무지 산을 조아하고 많이 다니는것처럼 들리겠네요^^) 라운딩은 어떠셨는지 무척 궁금해요 내년엔 라운딩을 하면 참 조케따 라는 커다란 소망을 품고 있는지라^^ 부산은 아직 겨울바람이 밀어닥치진 않고 있죠? 차가운 겨울 바람... 마음에 삐집고 들어올 틈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해요^^ 멋진 큰언니도 건강하시길... 언젠가.. 라짐팟에서 또 만날날이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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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02(10:22)
CrazyWWWBoard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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