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테!!!
요즘 우리나라는 신종플루로 매우 시끄럽습니다. 하루에 몇천명씩 환자가 발생하고 학교 수백곳이 휴교하는등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청정한 네팔로 피병(避病)을 갈 수 있는 우리는 행복합니다. 다만, 남아 있는 아내가 불안하기는 한데 보건소 직원이라 조만간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맞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직장 상사들에게 출발인사를 드리고 이제 업무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5천고지를 3곳을 지나야하는 힘든 코스가 우리를 불안하게 하지만 장사장팀의 노련한 운영으로 무사히 넘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내일오후 혼잡함이 그리운 카트만두에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낼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