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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복 많이 받으시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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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안주인께도 안부 전해 주시게나. 그동안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나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고, 가까운 시일내로 한번 가려 하던 마음은 어느새 훌쩍 해를 넘기고 말았군... 지금 서울은 엄청난 눈이 내리고 있다네. 마치 히말라야라도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ㅋㅋㅋㅋ. 덕분에 도로는 지금 엉망이고 말이야... 눈이 이렇게 많이 내리니, 향수처럼 그곳 생각이 나서 이렇게 오랜만에 들려서 글을 남긴다네.... 내가 못가도 혹 한국으로 올 일이 있으면 연락주게나.. 내 버선발로 뛰어나가서 술 한잔 찐하게 살테니까.... 2010년은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고 무엇보다 가족들 모두 건강하길 바라면 다시 마주 앉아 술 한잔 할 날을 기약해봄세.... 잘 지내게나.... 멀리서 그리움 마음 담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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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네요. 다음: 안녕하세요! 안주인 송혜경입니다. |
2010/01/04(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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