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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모사장님 목소리를 라디오에서 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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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모사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2003년 3월말경에 사장님을 통해 푼힐전망대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부부입니다.^^ 당시 가이드는 라주, 포터는 벰바 였지요. 어제 저녁 퇴근 운전길에 라디오에서 김미화씨와 이야기하시던 장정모 사장님의 목소리를 오랜만에 듣게 되어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그곳에서 숙박했던 기억들이 아직까지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히말라야는 한번 왔다가면 얼마 후에 다시 오게된다는 장사장님의 말씀도 기억에 남습니다. 다음에 저는 인도여행을 거쳐 네팔에 한번 들려볼까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 저희 포터였던 펨바가 이번 오은선대장 원정대의 주방장이 되었나요? 얼굴은 비슷한 것 같기도 해서... 당시에는 한마디도 못하던 한국말도 얼추 잘하는 것 같고, 좀 늙은 것도 같은데..ㅎㅎ그 벰바가 그 벰바인지.. 궁금하네요. 사모님에게도 안부전해주세요. 사모님께서 당시 빈대를 무지 싫어하셨던 기억도 납니다.ㅋㅋㅋ 타밀에 있었던 피자집도 생각나고.. 타밀에서 숙소까지 어슬렁 거리며 걸어다니던 기억도 새롭습니다.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오은선대장의 14좌 완등을 축하하며....심원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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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8(02:42)
CrazyWWWBoard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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