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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라파타르-카트만두-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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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장님, 핀죠씨 서울 잘 도착했습니다. 태어나 처음이자 마지막일거라고 생각되는 칼라파타르 (5,545m) 등정을 탈없이 다녀와 지금은 빠진 체중 5kg을 보충하는라 잘 쉬고 있답니다. 네팔 도착하기 전 부터 목감기가 심했었고 트레킹 도중에도 계속 기침이나서 고생을 했는데 화요일에 주치의에게 진찰한 결과 폐수종은 아니고 단순한 감기라고해서 약먹고 지금은 거의 다 나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못 먹었던 서울막걸리도 잘 마시고 있답니다^^ 라짐팟에서 혜경씨의 솜씨 뛰어난 요리에 감탄하며 지낸 며칠이 그립군요. 울 마누라는 나 도착하고 이틀만에 방콕으로 날아가 버려서 막내하고 둘이서 라면도 먹으며 대충 떼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제 네팔은 경치 좋은 곳을 택해 휴양차 다시 갈 생각입니다. 그동안 잘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리고 여름에 한국 올 기회있으면 제가 총감독으로 있는 칠포 재즈페스티벌 (8월 셋째 금, 토) chilpojazz.com 에 한번 놀러 오십시오. 사시미 엄청 대접할게요^ 부암동에서 김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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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8(16:31)
CrazyWWWBoard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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