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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짐팟 친구(식구) 여러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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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새벽부터 바뻤던 그 고생?이 너무나 아름다운 樂을 선사했네요. 구성진 산행기의 문장과 맑고 시원한 그림들.. 몇 번을 읽고 보아도 새롭습니다. 아마 따라가지 못한 한이 귀신이 되어 맴도나 봅니다. 사진으로 먼저 뵈었습니다. 김종욱님, 이동호님, 춘애님, 수영님 그리고 의영님.. 상상한대로 멋지고 예쁘고 좋은신 분들 같아서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속으로 "에이~ 그냥 따라 갈걸.."했습니다 ^o^ 그곳에도 '하늘 오르는 길'이 있군요. 저는 그런 길을 보면 순간 많이 겸손해져서 좋습니다. 여기저기 산에도 그러한 길들이 한두개 쯤은 있지만 그곳의 그 길은 조금 다르군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가 보고 싶은 곳이네요. 이제 9일 후면 성탄절, 그리고 갑신년의 첫 날.. 여러분들께 미리 인사를 드립니다. "즐겁고 따뜻한 성탄절과 멋진 새해 맞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춘환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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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6(00:37)
CrazyWWWBoard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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