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말씀하신 것은 네팔 지역에 트래킹을 안내하는 책이고, 뒤의 책은 네팔 전반에 대한 소개서입니다. 트래킹을 하기 위해서는 앞의 책을 참고하고, 관광이나 이곳저곳 그냥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뒤의 책이 조금더 자세한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트래킹을 전문적으로 하시기에 이 책은 몇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트래킹을 하신다면, 그 책보다는 현지에서 지도를 구입하시고, 인터넷에서 네팔여행사들이 제시하는 일정표를 참고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앞으로 쭈욱 트래킹을 하겠다, 이런 결심이 있으시면 Steve Razzetti의 [NEPAL]이라는 책이 도움이 됩니다. 가금 열버보면서 다음 일정을 큼직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책제목을 잊었는데 트래킹에 관한 책으로, 가령 장터목-천왕봉 구간은 몇 킬로, 참나무 언덕을 지나, 작은 실개천을 넘고...소상하게 밝힌 책들도 있습니다. 이 책은 카트만두에 가셔서 중고책방에 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국내에 네팔에 대한 홈페이지들이 많습니다. 관광지에 대한 소개들도 많이 되어있습니다. 문화재 소개, 문화재에서의 건물 구조, 의미, 소소한 것들은 뒷편의 책들이 훨씬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가이드북은 안 사도 후회하고, 사도 후회하는 것 같습니다. ^.^ 하여튼...여기까지입니다. 좋은 여행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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