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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맞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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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지난번 여행에서... 보우드넛에 다녀오는 길에 택시를 탔는데요. 어떻게 얘기를 하다보니 택시 아저씨가 한국에서 4년간 일하다 오신 분이었어요.. 저두 사실 마음속으로 이분이 혹시나 한국에서 고생만 하다 안 좋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면 어떻게하나...해서 일하면서 다친 곳은 없었냐고 조심스레 물었더니... 다행히 그런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재밌게 한국얘기 하면서 왔어요. 그 분은 한국에서 일해서 택시를 샀냐고 하니까 그렇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속으로 제가 얼마나 다행이란 생각과 뿌듯하고 좋던지..^^ 많이 만난건 아니었지만... 그런 분도 있는걸 봐선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좋을 듯 싶어요.. 그 아저씨와 재밌게 얘기하며 장정모님댁으로 왔답니다..ㅎㅎ 잘은 몰라두..제 경험이라...걍 생각나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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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28(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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