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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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웹마스터 [ ladmin ] 추천: 408, 조회: 2629, 줄수: 20, 분류: Etc.
제20회 김태수 해외건축여행장학제 최종 심사평
2011년 제20회 T.S.Kim Architectural Travel Fellowship 수상자 선정 심사평

T.S.Kim Architectural Fellowship Foundation은 2011년 제20회 장학제의 수상자로 김태영씨를 선정하였습니다. 1차 작품집 심사결과 2차 면접 심사 대상자는 수상자인 김태영씨 외에 김승훈씨와 이주호씨가 선정되셨습니다.
그리고 2차 심사위원은 아이아크 건축의 유걸 대표, 서울대 건축학과의 최두남 교수, 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의 김준성 교수께서 수고하여 주셨고 본 장학제의 운영위원인 건국대 건축학과의 김정곤 교수 및 맥스트랫의 신종환 대표가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금년에는 본 장학제의 20주년 기념행사의 1부 행사로 2차 심사가 진행된 바, 과거와는 다르게 프로젝터를 이용한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미국에서의 1차 심사평과 2차 심사에서 심사위원들께서 평가하여 주신 내용을 집약하여 아래의 심사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첫 번째 발표자인 이주호씨의 작품집은 개인 작품과 실무 작품을 적절히 조화시켜 제작한 작품집이었습니다. 다른 작품집들에 비해 새로운 접근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만든 작품들에 대해서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Analysis를 통해서 Design을 찾는 것 보다는 Intuition을 바탕으로 하여 Poetic한 Solution을 찾는, 한국 건축계에서 드문 능력을 보여주는 건축가로 보여졌으며, 미래에 좋은 작품을 기대 할 수 있는 건축가로 보였습니다. 다만 한가지의 중심적 아이디어를 일관되게 발전시켜나가면서 다양한 건축적 사고의 전개 및 검토가 작품집에서 보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태영씨의 작품집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설계 한 작품들도 있었지만 그 외에도 도시에 대한 연구를 상당히 심도있게 진행한 작품들이 많이 있어서, 건축을 도시설계적 측면에서 시작하여 발전시키는 Macro한 접근이 매우 인상적 이었습니다.
건축뿐만이 아닌 도시설계의 연구에도 상당히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어 이제까지 장학제에서 보지 못했던 배경의 건축가로서 Portfolio의 완성도 역시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대학졸업 후 10년 정도의 실무경력 속에서 보여준 프로젝트별 다양성 및 발전 프로세스 역시 인상적이었으나 방대한 작품집의 양에 비하여 건축적 완성도 및 실제 건축물의 공사 완결을 통한 결실에는 좀 의구심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걱정을 잊게 할 만큼 김태영씨가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금번 장학제의 수상자로 선정된 만큼 현재까지 보여준 건축과 도시의 관계 맺기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는 데에 여행을 통한 경험이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세 번째 발표자인 김승훈씨의 작품집은 작품의 수준이 상당히 높으며, 건축을 매우 깊고 정성적으로 생각하면서 발전시켜나간 흔적들을 발견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실무에서 참여한 작품들에도 다양한 수작업 스케치를 보여주어서 설계과정에서도 단순 팀원이 아닌 능동적으로 참여 하였음을 짐작케 하였습니다. 특히 많은 노력을 요구하는 건축계의 힘든 현실 속에서 자신의 길을 향해 정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작품집 속에서 그 에너지를 보여주는 건축가의 능력을 충분히 표현했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돋보이는 스케츠 속에서 아이디어의 전개가 너무 스케치에만 집중되어 다른 건축적 언어를 다양하게 볼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2011. 6. 8

T.S.Kim Architectural Travel Fellowship 수상자 선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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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8(12:56)
CrazyWWWBoard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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